싱가포르의 가수, 공연가
2016년, Nathan는 수백만 음악 팬들의 심금을 울리며 중국의 리얼리티 탤런트 쇼 ‘Sing! China’에서 2등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이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는 음악계 신인이 아닙니다. Nathan은 15살에 데뷔 앨범을 냈고 그 이후 계속해서 싱가포르 음악계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혼이 담긴 목소리, 사교적인 성격, 동네 사람 같은 편안한 매력 등으로 무대에 선 그는 싱가포르 전역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활동 초반에 했던 몇 안 되는 그의 콘서트는 에스플러네이드-베이 극장(Esplanade–Theatres on the Bay)에서 열리는 매진 쇼인 모자익 뮤직 페스티벌에서 있었습니다. 한창 크고 있는 스타인 Nathan은 뮤지컬과 연기 시도를 비롯해 다양한 끼를 발휘하기 시작했고 HBO의 Halfworlds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음악 연주나 큰 공연을 하는 동료들을 보면 모두들 기대치가 높아지죠”라고 긴밀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음악계의 Nathan은 말합니다. 라이온 시티의 수많은 공연 기회와 현지 공연자들을 지지하는 팬력이 높아지는 분위기 가운데 Nathan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현지 예술계에서는 기대할 게 없다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죠. 정말 마음이 아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요즘은 계속해서 공연이 매진되고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는 현지 아티스트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 레인(Haji Lane)에서의 즉흥 공연부터 싱가포르 최고의 라이브 뮤직 무대까지 그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Nathan과 함께 싱가포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세요.
하지 레인은 Nathan이 가장 좋아하는 동네입니다. "하지레인 거리에서 밴드가 공연을 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사람들은 이 지역 출신 사람들의 음악과 예술에 목말라 있습니다”라고 Nathan은 말합니다. “그만큼 저는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됩니다.”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의 모자익 뮤직 시리즈(Mosaic Music Series)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현지 음악인들이 공연을 하며 Nathan은 이런 기회에 큰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공연 사이사이, Nathan은 친구나 가족과 홀랜드 빌리지(Holland Village) 에서 긴장을 풀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합니다. “홀랜드 빌리지는 저에게 특별한 곳입니다. 친구들과 가서 시간을 보내거나 밥을 먹곤 했었죠.” 저녁이 되면 라이브 뮤직바인 왈라 왈라(Wala Wala)에 가서 현지 밴드의 공연을 즐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