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프레스 플레이스(Empress Place)의 유명 건축 랜드마크인 이 19세기 기념물은 싱가포르가 해협 식민지의 일원이었던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 주변에 있는 댈하우지 오벨리스크의 독특한 바늘과도 같은 모양은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띕니다.
1850년 2월에 지어진 이 기념물은 싱가포르 최초의 공공 조각물이었으며 싱가포르가 해협 식민지의 일원으로 벵갈의 통치를 받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임스 앤드류 경(Lord James Andrew), 댈하우지 후작(Marquis of Dalhousie) 및 인도 총독(Governor-General of India)이 싱가포르를 두 번째 방문한 기념물이었습니다.
제임스 경의 방문은 현지 경영의 변화와 비용 삭감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면밀하게 관찰되었습니다.
“바늘”에서 영감을 얻다
정부 측량사인 존 턴불 톰슨(John Turnbull Thomson)이 설계한 댈하우지 오벨리스크(Dalhousie Obelisk)는 상인들에게 자유 무역의 혜택을 상기시키기 위해 건축되었습니다.
런던에 있는 유명한 클레오파트라의 바늘(Cleopatra's Needle)을 본떠 만들어졌다고 평가받는 이 구조물은 1850년 말에 완공되었습니다. 양면에 자위어, 중국어, 타밀어, 영어로 새겨진 글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첨탑 끝에 달려 있는 4개의 램프 덕분에 이 구조물은 역사 깊은 시빅 디스트릭트(Civic District)에서 셀카를 찍거나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할 만큼 아름다운 장소가 됩니다.
두 번의 이동
댈하우지 오벨리스크는 파당의 확장을 위한 간척 작업과 뉴 에스플러네이드 로드(New Esplanade Road)의 공사에 따라 1880년대 말 처음으로 이동되었습니다.
1891년에는 빅토리아 극장(Victoria Theatre) 근처의 현재 위치로 다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