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리버의 역사적인 건물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영구 컬렉션을 통해 아시아 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인종과 문화가 뒤섞인 싱가포르는 아시아 문화의 도가니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전시하기 위해 아시아 문명 박물관에서는 지난 2세기 동안 각 지역에서 이주하여 해안가에 정착한 수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유산을 보여줍니다.
ACM은 아시아의 예술적 문화유산, 특히 싱가포르의 고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지역 유일의 박물관입니다. 1993년에 설립되어 2003년부터 싱가포르 리버 근처 현재 건물에 자리 잡은 ACM은 2015년 말에 양쪽 옆에 신규 갤러리가 있는 두 개의 건물을 증축했습니다.
ACM은 아시아의 문화 사이와 아시아와 세계 사이의 역사적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층에는 '무역과 사상 교류'(Trade and the Exchange of Ideas) 갤러리가 있으며, 글로벌 무역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역사를 알려주는 공예품과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ACM의 강기슭 쪽 건물에는 쿠 텍 푸앗(Khoo Teck Puat) 갤러리가 있으며, 방문자들은 1998년 발견될 때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9세기 중국 보물의 실질적 타임캡슐인 당나라 난파선에서 건져 올린 유명 수집품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콱홍픙(Kwek Hong Png) 윙의 1층에는 박물관의 첫 현대 예술 전시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 전시되어 있는 장엄한 300여 점의 중국 도자기 컬렉션은 경탄을 자아냅니다. ACM의 기타 갤러리로는 고대 종교 갤러리(Ancient Religions Gallery) 및 중국 문화 학자(Scholar in Chinese Culture) 갤러리가 있습니다.
ACM은 단순히 화려한 역사적 교훈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연례 River Nights 프로그램도 체험해보세요.
이 경탄을 자아내는 모든 역사를 둘러본 후에는 Privé Café @ ACM 또는 광둥식 레스토랑인 Empress에서 간단히 식사를 즐기세요. 그런 다음, 선물 가게를 향해 ACM 방문을 추억할 특별한 기념품도 구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