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전통이 있는 연례 힌두 페스티벌인 타이푸삼(Thaipusam)으로 인해 싱가포르에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힌두교 공동체가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축하하는 생동감 넘치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타이푸삼 축제를 경험하세요. 참회와 감사의 표시로 정교하게 장식된 카바디(힌두교에서 종교적 자기 고행에 사용하는 의식 장치)를 들고 영적 여정을 떠나는 신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행진, 생동감 넘치는 음악 그리고 신자들이 갈고리와 꼬챙이로 몸을 꿰뚫는 놀라운 신앙의 표현에 매료되실 것입니다. 전통, 헌신, 축하 이벤트가 어우러져 싱가포르에서 잊지 못할 타이푸삼을 연출하는 독특한 문화 경험에 푹 빠져보세요.
타이푸삼 축제를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이곳에 가서 풍경, 냄새, 소리를 만끽하세요.
타이푸삼 행진을 위해 세랑군 로드의 스리 스리니바사 페루말 사원과 탱크 로드의 스리 탄다유타파니 사원 사이의 도로는 자동차 운행이 금지됩니다.
구경꾼들은 카바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 카바디는 타밀어로 ‘한 걸음 한 걸음에 희생을 담는다’는 의미입니다. 카바디의 무게는 40킬로그램에 달하며 높이는 4미터나 됩니다.